오사카 애플스토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들어서면, “아메리카무라”라는 지역을 찾을 수 있다. 이는 도쿄의 하라주쿠와 비견이 되는 곳으로,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와 닮아있는 오사카의 지역이다.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상점들을 찾을 수 있는 지역이다.
“오사카에서 찾을 수 있는 미국마을, 아메리카무라”
아미리카무라는 ”아메리카 촌“, ”미국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곳이다. 1970년대부터 발전한 곳으로, 1970년대 창고를 개조한 점포에서 미국 서해안으로부터 수입해 온 헌 옷이나 중고 레코드, 잡화 등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현재도 중고 의류, 잡화, 카페, 갤러리 등이 밀집한 곳이 되었는데, 이로 인해서 오사카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삼각공원이라고 불리는 신카코쿠멘을 중심으로 찾을 수 있는 아메리카무라“
아메리카무라는 삼각형의 모습을 하고 있어, 삼각공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신카코구엔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다. 이 곳에서는 거리공연이 열리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다시 이 곳을 방문한 시간대는 일요일 저녁이어서 그런 것인지, 거리 공연을 펼치는 인파를 찾을 수 있었다.
”2023년에 다시 방문한 아메리카무라“
2018년에 오사카를 여행하면서도 아메리카무라 곳곳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 다시 방문해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지나쳤던 ”빅스텝“이라는 쇼핑몰에 들어가보기도 하고, 예전에 방문했던 ”빌리지 뱅가드“라는 상점에 가보기도 했는데, 빌리지 뱅가드는 이제는 문을 닫은 것을 볼 수 있었다.
- 2018년에 방문했던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 오사카, 젊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 무라”
2018년에 방문했을 때도 9월이었기에 할로윈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가오는 할로윈을 위해서 호박 등으로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작년에 있었던 이태원 사고로 인해서, 할로윈 축제를 없애는 추세로 들어서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기에 여전히 할로윈 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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