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9일, 미국 켄터키 주 워싱턴에 위치한 맥도날드 지점에서 희대의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자신을 경찰이라고 밝힌 남자가 부매니저인 도나 서머스에게 전화를 걸어 “그곳의 백인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고객의 돈을 훔쳤다”고 거짓말을 했다. 문제는 부매니저가 이 말을 그대로 믿어 버린 것이다. 서머스는 당시 아르바이트 중이던 루이스 오그본을 떠올리며 “루이스 말입니까?”라고 되물었고, 전화를 건 남자가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며 아르바이트생이 도주할 가능성이 ...
1980년대 뉴욕 지하철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무법천지였다.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연간 강력범죄는 15,000건에 달했고, 하루에 발생하는 무임승차 횟수는 25만 건이나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1988년부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무려 75%나 하락했다. 이 극적인 변화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뉴욕 지하철의 범죄율 하락 원인”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뉴욕 지하철 당국은 사소한 것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소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자잘한 범죄들을 집중 단속한 것이다. 무임승차와 ...
“삼인성호(三人成虎)”라는 고사서어가 있다. 이는 “3명의 사람이 모이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라는 뜻으로 ”거짓말도 여러 사람이 하면, 곧이 들린다.“라는 뜻을 갖는 말이다. 우리말에서는 특히 “3”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 하늘, 땅, 사람을 의미하는 “천지인”, “입법, 사법, 행정”의 “3권 분립”, 과거, 현재, 미래의 “시제”, 고구려, 백제, 신라 3나라 각축을 이루었던 ”삼국” 등 그 외의 여러 곳에서 “3”이라는 숫자를 활용하는 모습을 쉽게 ...
1971년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 교수가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진행한 교도소 실험은 특수한 상황에서 인간이 얼마나 잔혹하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실험이다. 일반적으로 ”스탠포드 감옥 실험“ 혹은 ”교도소 실험“, ”루시퍼 효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실험이다. ”스텐포드 교도소 실험“ 스탠포드 교도소 실험은 가짜 교도소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실험에 참가잘 지원자들을 무작위로 절반은 ”가짜 교도관“으로, 나머지 절반은 “가짜 죄수”로 행세를 하게하고 반응을 지켜본 실험이다. ...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들 속에서 무리를 이루어서 살아간다. 물론, 사람들 각각의 개개인의 성향은 차이가 있고, 사람들의 성격을 규정하는 다양한 이론들이 있다. 비교적 최근에는 “MBTI”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이론들이 있다. ”일본에서 진행된 이마에 E쓰기 실험“ 일본에서도 사람들의 성격을 규정하고 나누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일본의 심리학자인 ”사카이 고우 교수“가 인간의 자의식을 연구하면서 이마에 E를 쓰게 하는 ...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새벽 3시, 뉴욕 퀸스의 큐가든 지역 아파트 앞에서 당시 28세였던 제노비스가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제노비스는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파트에서 불빛만 몇 번 켜졌을 뿐 직접적인 도움은 받지 못하고 죽어갔다. 당시 아파트 창문을 통해 제노비스 사건을 목격한 사람은 무려 38명이나 되었지만, 단 한 명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미국 사회는 큰 충격을 받았다. 38명의 ...
과거 도쿄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아다치 구는 도쿄 근교의 낙후된 지역으로 한 때, 무단침입, 강도, 절도 등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범죄가 자주 발생하자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방범대를 결성해서 순찰을 나서는 수준까지 되었다. 하지만, 2007년 이후 범죄율이 0%까지 떨어지는 기적적인 모습을 보였다. “가로등을 푸른색으로 교체한 일본 도쿄 아다치구” 범죄율이 0%까지 떨어지기 직전 아디치구 측에서 한 일은 푸른색상의 빛을 ...
국내에서는 과거 ”EBS”에서 방영된 “인간의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심리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실험 중에는 한 사람의 옷차림이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인식을 심어주는지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한 사람의 옷차림에 따라서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EBS”에서는 ”옷차림“과 이성적인 매력도를 중심으로 실험을 한 바 있다. ”캐주얼한 옷차림 VS 정장을 입은 ...
서울 광화문 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오피스 밀집지역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곳이다. 서울정부청사, 외교부, 주한미국대사관, 다양한 대기업의 본사, 그리고 크고 작은 기업의 오피스가 자리하고 있는 곳인지라, 광화문 일대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면 항상 수많은 직장인들로 붐비는 편이다. 광화문 일대에서는 일반적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빵집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역시도 찾을 수 있다. 뚜레쥬르의 경우에는 경희궁의 아침 3단지 오피스텔 1층 상가에서 찾을 수 ...
미국 국무부에서 파견된 장학생들이 우리나라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집 주변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국에서 온 학생들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환절기와 겨울의 혹독한 날씨를 경험하면서, 아픈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아플 때마다 병원을 함께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수유 일대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는 학생이 아픈 경우가 있었기에 학생이 머물고 있는 동네 근처의 병원을 찾아보았는데, ...
서울에서는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를 찾을 수 있다. 서울 남서부 동작구에서는 ”숭실대학교 캠퍼스“를 찾을 수 있는데, 이는 4년제 사립 종합대학이자 개신교 미션스쿨이다. 1890년대 개교한 한국 최초의 대학부로 1938년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평양에서 자진폐교 후 1954년 서울에서 다시 재건되었다. 그 전신이자 기원은 평양숭실학당으로 보고 있기에 성균관대, 가톨릭대, 연세대, 배재대, 이화여대, 감리교신학대학교 다음으로 대한민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신설한 ...
이제는 서울 곳곳에서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 되었다. 스타벅스 1호점이 이대 앞에 처음 들어선 이후로 스타벅스 매장은 급속도로 퍼졌다. 특히,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반경 1km 안의 지역에서 가장 많은 스타벅스 매장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 되기도 했다. “서울 숭실대학교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스타벅스” 서울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숭실대학교에서도 스타벅스 매장을 찾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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