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글을 쓰고 책을 쓴다는 것은 선택받은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현대로 넘어오면서 지식에 대한 접근이 대중화되었고, 창작에 있어서도 과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글을 쓰는 것도 과거에는 책으로만 출간을 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블로그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서 책을 쓰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그리고, 블로그에 모인 글을 모아서 ”책“으로 엮어서 발행하는 경우도 생겨날 ...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는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 정치학자, 역사가, 극작가로 <군주론>의 저자로 근대 정치철학의 기틀을 만든 사상가이다. 고대 철학이 ‘정치는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라는 당위적인 목표를 두고 도덕적 관점에서 정치를 서술했다면, 마키아벨리는 ‘정치가 실제 세계에서 작동하는 방식은 무엇인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관점에서 근대 정치철학을 개시했다.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된다’는 마키아벨리즘으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오늘날 마키아벨리의 사상이 중요하게 ...
세상은 결국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설아가는 곳이다. 그렇기에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말”은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손꼽힌다. 물론, 말과 같은 언어적인 의사소통 외에도 몸짓,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의소소통 수단 역시도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은 무의미한 것이 ...
최근 몇년을 제외하고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히 상승했다. 이러한 기세는 고물가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고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깨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2010년대의 대한민국의 부동산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추세였다. ”대한민국에서 찾을 수 있는 전세제도가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 대한민국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부동산 제도가 있다. 바로 ”전세“라는 제도이다. 이는 은행을 ...
쇼펜하우어는 1800년대 활약한 독일의 철학자이다. 1788년 태어나서 1860년 사망했다. 그는 자신이 칸트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칸트의 사상을 올바르게 이어받았다고 확신했다. 또한, 당대의 인기 학자였던 헤겔, 피히테, 셀링 등을 칸트의 사상을 왜곡하여 사이비 이론을 펼친다고 하여 강력히 비난했다. 쇼펜하우어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쓴 <충족이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는 철학의 고전이 되었고, 20대의 젊은 나이 때부터 수년 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쓰기 시작하여 ...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보면, 순수 소설 작품을 접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교육 목적으로 자연스럽게 순수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순수 문학 작품을 접하는 것은 시간관계상 쉽지 않은 편이다. 어느 순간부터 소설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사치”처럼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계기로 소설 책을 접해보게 된다. “검은활”이라는 제목의 소설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경으로 ...
2010년대는 인문학이 주목을 받았던 시대이다.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Justice)” 강의가 EBS 를 통해서 전파를 타기도 했고, 애플의 혁신을 주도했던 스티브 잡스가 과거 인문학에 심취했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다는 사회적인 메시지가 던져지던 시대였다. 당시의 키워드는 ”인문학“, ”융합“이었는데, 단순히 인문학만 중요한 것도 아니고, 기술만 중요한 것도 아닌, 다양한 학문이 경계를 넘어서 융합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퍼지고 있었던 ...
블로그 마케팅은 이제는 어쩌면 식상한 개념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진 플랫폼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2010년대는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얻는 사람들이 많은 시대였으나, 2010년대 후반, 그리고 2020년대에 들어서면서, 과거에 비해서 인터넷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블로그”의 시대가 점점 저물기 시작했다. 대신,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이 블로그의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 정보를 전달하는 시대에서 영상과 사진, 그리고 짧은 영상으로 ...
한 곳에 가만히 있을 때보다 몸을 움직일 때, 더욱더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다. 물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그 반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적당한 속도로 걷는 동안에는 다앙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을 느껴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작가들 역시도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소로우에서 랭보까지, 길 위의 문장들“이라는 제목의 책은 작가들이 “걷기”라는 주제로 쓴 수필이나 시를 모아놓은 ...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거쳐간 인물은 많다. 그 중에서도 인기순위를 꼽아보면 거의 대부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으로 드러난다. 그 뒤로는 김대중, 박정희 등이 뒤를 잇는다. 시간이 점점 흘러가며, 역사 속에서 한획을 그엇던 인물들이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서부터, 광주사태로 논란이 일었던 전두환까지 별세했다. 노무현 대통령 역시도 마찬가지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안타깝게 ...
소위 건물주라고 불리는 “빌딩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한민국은 과거 ”부동산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나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몇년만 제외하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부동산 가격은 끊임없이 상승해왔다. 오죽하면 ”부동산 불패신화”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고금리 정책으로 우리나라의 한국은행도 자연스럽게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미국에 비해서 경제 기초체력이 낮은 우리나라에는 경기 ...
이채윤 작가가 쓴 “부자의 서(書)”라는 제목의 책은 말 그대로 ”부자들이 읽는 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書“는 “글 서”자로, 직역해보면 ”부자의 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큰나무 아카데미”에서 주최한 독서경영 조찬 세미나에서 다루었던 주제인 “부자들은 어떤 책을 읽는가?”라는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에서는 당시 세계적인 부자로 알려진 ”빌 게이츠, 손정의,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등과 같은 인물이 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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